[자캐 프로필] 소다
소다
추종자
개구리
19
여성
이름에 걸맞는 외형의 하늘색 개구리.
성장이 더딘 탓인지, 아직 완전한 성인이 되지 않아서인지 올챙잇적 꼬리가 남아있다.
건축용 망치를 애용한다.
(이것으로 가끔씩 형제님들의 머리통을 깨기도 한다.)
싸움 구경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필요할 시 싸움을 부추기기도 한다.
어릴때 어린양에게 구출되어 교단에 데려와진 추종자.
스토리
어린양은 아누라의 무너져내린 마을에서 개구리 하나를 구출해낸다.
그의 이름은 사브레, 하늘색 개구리였다.
그 추종자는 교단에 와서도 항상 불안해했고, 무언가를 찾으러 가고싶어 하는 눈치였다.
그런 사브레는 어린양이 비단요람으로 향하기 전, 한 가지 부탁을 한다.
"지도자님, 이번 성전에서 무사히 돌아오시거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수 있습니까?"
어린양은 저의 추종자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이곤 성전으로 향했다.
비단요람에서 이교도들과 거미들을 쓰러뜨려가던 도중, 샤무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양의 교단에 있던 추종자들을 강제로 끌고와 그들을 어린양과 반목하도록 세뇌 시켰다.
그 중에는 사브레도 포함되어있었다.
어린양은 어쩔 수 없이 추종자들을 제 손으로 하나하나 쓰러트려나갔다.
마지막에 남은 사브레까지.
사브레는 죽기 전 어린양을 붙잡고 애원했다.
"지도자님이시여, 아누라에 제가 미처 데리고 오지 못한 딸이 하나 있습니다. 부디... 그 아이를 구출해,
당신의 교단에서 저를 대신하여 당신을 따를 수 있는 축복을 내려주세요."
어린양은 숨이 멎은 사브레를 조심히 내려놓고 아누라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관계
홀렘
홀렘 자매님은 정말로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세요~!
제 스승님과도 같은 분이시랍니다!